표준국어대사전 클리핑 ... 시작..

표준국어대사전(이미지 포함) 클리핑 시작..
이틀 동안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istardict용  표준국어대사전을 열심히 찾아보았지만...   2000년판 뿐이었다... 
표준국어대사전은 2000년 뒤로 개정이 안된걸로 알고 있기때문에.. 그냥 사용하려 했으나...

2009년판을 본 순간 마음이 바뀌었다.. 그림도 포함되어 있고.. 표제어 수도 늘어나있어서 기왕 설치 하는김에 후자를 선택하기로 했다..
구글신도 총 동원 해보았지만... 두손을 들어버리고..
결국 이미지 포함된 표준국어대사전은... 몇몇 파워블로거님들이 클리핑 하는 방법만을 알려주고있고....
정작 파일은 저작권의 문제로 인해 어디에서도 구할 수가 없었다...

몇몇 카페에 보유하고 있는 유저에게 손을 벌려 보았지만... 역시나 구할 수는 는 없었다..ㅠ.ㅜ
불법을 해달라고 부탁하는거니.. 당연한 결과였는지도 모른다..

결국... 검색 24시간만에 완성본을 구하는것을 깔끔히 포기하고 클리핑을 시작했다...

총 8구간으로 나누어서.. 동시에 돌리기 시작했다..
아이폰4가 정발되면  동강도 인코딩해야하기에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심각하게 생각했었으나... 금전적인 문제앞에 무릅을 꿇었었는데...
그때문에 컴사양이 클리핑을 못따라 갈까봐.. 시작하기전 긴장을 했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웹에서 자료를 다운받는것이기때문에.. cpu점유율은 물론.. 램까지 안정적이었다..

이제 남은건 시간과의 싸움... 이었다....

밤 12시에 시작해서.. 오전 8시까지 잘 작동되고있는 것을 확인 후.... 모니터만 끄고 나갔다... 5시에 집에 들어왔는데....
이게 왠걸;;; pc가 꺼져있는것이 아닌가 ㅡㅡ;;;

다시 전원버튼을 눌러봐도 반응이 없는 pc.... 모니터는 반응을 하니 정전은 아니였다;;; 파워짹을 빼었다 다시 끼고 하니 부팅이 되는데...  아... 1/3 정도 받아진듯했다...

어찌어찌 해보다 지금껏 받아놓은 파일을 전부 삭제해버렸다 ㅡㅡ;;;

그리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였다.. 이번에는 11개로 나누어서 동시에 작업 시작~~!!
과연.. .. 무사히 클리핑을 마칠 수 있을지 걱정이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