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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Event

Display 동향

곧 이사를 하게 되면서 TV를 하나 더 구매를 해야 하나 생각 중 에 동호회 횐님 중 50" PDP를 사셨다는 글을 보고..
요즘에도 LCD TV와 PDP TV를 놓고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결론 부터 적어보자면.. PDP가 LCD보다 발전된 기술이지만 한국의 주요 FPD 생산업체들의 LCD라인 힘으로
LCD가 한계를 계속 극복해 나가며 PDP 시장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결국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디스플레이는 크게 3가지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1. Direct View  (ex. CRT,LCD,PDP,FED,OLED)
2. Projection
3. Off-Screen  (ex. Hologram, HUD)

이중에서 1 다이렉트 뷰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합니다..


이제는 가전제품 매장에서 보기 힘들어진 CRT(Cathode Ray Tube,브라운관TV).. 가전제품 매장에 들어서면
FPD(Flat Panel Display)가 대세입니다... 그 중에서 LCD(Liquid Crystal Display)가 아직까지도 가장 많은 제품군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요즘 LED(Light Emitting Diode) TV라고 말하는 것도 LCD TV입니다...

그 다음으로 PDP(Plasma Display Panel) TV가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LCD TV보다 못할게 없는 놈입니다..
하지만 여러 사정에 밀려서 LCD TV보다 안 좋다는 인식이 깊게 박혀 있습니다..

그외에 OLED(Otganic Light Emitting Diode)와 FED(Field Emission Display)가 있지만.. 아직은 TV로 상용화 되지 않고 있습니다...결국은 OLED로 넘어가게 되겠지요... OLED는 얇고 구조가 간단해  휘어지게 만들 수 도 있으며 자발광 디바이스로써 고속응답과 고휘도,고품위성을 갖고 있습니다..  아직은 대형화에 어려움이 많기에 많은 분들이 연구 중이십니다.. FED는 CRT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LCD와 PDP가 크게 성장하면서 사장되는 기술인듯 했지만.. 최근들어 삼성에서 다시 연구 개발 하고 있더군요... 기존의 브라운관 TV의 전자총을 CNT(Carbon Nano Tube)로 만들어 PDP구조로 만들어 사용하려 연구중입니다..
....

서론이 길었네요...  그럼 현재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LCD TV 와 PDP TV의 원리와 구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LCD는 가장 넓게 쓰이고 있는 디스플레이 입니다..  위 그림을 보시면 물론 구조는 조금씩 달라지겠지만..
LCD에 가징 기본적인 구조 입니다..  가장 중요한 액정이 장착되고 액정을 구동시키기 위한 디바이스와 BLU(Backlight Unit)이 장착됩니다..     요즘 나오는 LED TV라는 것이 이.. BLU가 기존의 램프에서 LED로 교체한것 입니다..
다른 구조는 다 똑같고 백라이트 유닛만 LED로 바꾼것입니다..   ^^  따지고 보면.. 지금 가지고 계신 요즘나온 핸드폰들의 BLU는  거의 LED로 만들어졌는데... 왜 LED 핸드폰이라 광고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위 그림과 같이 LCD는 BLU에서 광원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태에서 그앞에 액정이란 물질을 움직여 빛을 투과 시키는냐 안시키느냐에 따라 표현을 하는 구조입니다...  햇님을 BLU라 생각하시고 창문의 브라인더를 액정이라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시겠네요...  전원을 켜놓는한 햇빛은 계속 일정하게 비추고 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때문에 LCD의 응답속도라고 표현하는것은 이 액정이 움직이는 속도를 말할 수 있습니다.. 
LCD는 원래 수년전부터 계속 기술적 한계에 부디칠것으로 예견되어 왔었습니다.. 특히나 40"넘는 대형화는 수익성 때문에 힘들것이라는 예견이 많았습니다.. 때분에 대형화가 쉬운 PDP쪽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때가 있었죠...
하지만 워낙 기업들이 LCD 생산라인에 투자를 많이 했기 때문에 버리기 아까웠을 것 입니다... LCD 기술 개발도 포기하지 않았죠... 계속되는 한계를 뛰어넘는 LCD기술 개발을 하시는 연구원분들도 대단하시지만..  기업에서 잘팔리는 LCD를 두고 굳이 PDP를 힘들게 연구할 이유는 없었기 때문에 크게 일을 벌이지는 않았던 것으로 사료 됩니다.. 때문에
기본적으로 우수한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PDP는 많이 묻히게 되었죠..

LCD는 계속 되는 발전으로 50" 급의 TV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다 못해 LED TV라는 과장광고를 내세워 더욱더 비싸게 팔고 있죠...  앞으로.. LCD가 언제까지 주도권을 잡고있을지 참 궁금합니다..



다음은 PDP의 구동 원리 입니다..

위 그림과 같이 하나하나의 생상도트 방에 가스를 넣어 봉한뒤 전극을 가해 플라즈마를 일으켜 발광하는 구조입니다..
때문에 LCD보다 훨씬더 선명하고 밝게 표현을 할 수 있으며 구동속도 또한 빠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위 그림과 같은 구조 입니다.. 저런 조그마한 방 하나하나가 색상을 갖고 발광하는 것이지요..
LCD와 같이 BLU의 힘을 빌리는것이 아니고 자체 발광을 하기 때문에 선명하고 밝은 표현이 가능한데
예를 들면.. 두 검사가 칼 싸움을 하고 있는 장면에서 칼끼리 부딪히는 장면에서 번쩍하고 표현이 되야하는데..
LCD에서는 최대로 표현할 수 있는 밝기가 기본 BLU 밝기입니다.. 그 부분만 더욱 밝게 표현이 불가능하다는 것이지요..
반대로 PDP에서는 한 부분만 밝게 표현이 가능합니다... 아예 전류를 주지 않아 검게 표현도 가능하고요..

이것이 LCD와 PDP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BLU로 발광하느냐.. 자체 발광하느냐...

하지만 요즘 TV를 보면.. LCD도 BLU기본 밝기가 충분히 밝아지기도 했고,  PDP의 가장 큰 장점인 대형화도 LCD가 다 따라 잡았고.. 기술력으로 보면 어떤게 좋다고 말을 못할 정도 입니다...
다만 같은 "의 TV에서 PDP가 좀더 저렴한것 같더군요... ^^*   
뭐... 길게 끄적여 봤습니다만.... 결론은 없네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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